[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중국 우한발 코로나19에 대한 한일 양국의 대응이 비교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우익 성향의 산케이 신문이 한국 정부를 배우라는 취지의 칼럼을 써 화제다. 산케이 신문은 18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 정부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 작성자는 산케이 신문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인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로 ‘모든 재난은 인재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구로다 논설위원은 과거 위안부와 독도 문제에 대한 극우 발언을 했던 인사였으나, 이번 한국
아베군! 오랜만이네. 잘 지내지?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게. 이웃국가의 친구고, 좋은 일본인 친구를 많이 가진 한국의 언론인 홍국 친구네.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 잔인하고 무도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 일본의 도발로 촉발된 총성없는 ‘한일 경제전쟁’이 서로 막다른 길로 향하고 있네. 외교안보분야를 포함한 전면전으로 치달으면서 국제 외교무대 여론전은 물론 장외신경전으로 비화하는 것이 참으로 답답하네. 일본은 한국 정부가 화이트리스트(수출우대심사국)에서 일본을 제외하는 맞대응 조치를 취한데 대해 강력 반발하면서도, 정작